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내외 내빈과 함께 ‘제5회 양재플라워페스타’ 개막식을 열고 오는 5일까지 3일간 ‘지구,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나라꽃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 현장에는 박성중 서울 서초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내 화훼단체장 다수가 참석했으며, 특별히 주한 멕시코 대사, 주한 르완다 대사, 주한 독일대사관 보좌관, 주한 리투아니아대사관 수석비서관, 주한 라트비아대사관 공관차석, 주한 시에라리온대사관 전권공사 등 주한외국대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양재플라워페스타’는 공사가 주최하는 최초의 실내 플라워 쇼로 진행되며, ▲ 전 세계 나라꽃 전시 ▲ 플로리스트 100인전 ▲ 한국춘란 전시 ▲ 화훼기업관 ▲ 플리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전 세계 나라꽃 전시는 지구와 환경을 더욱 사랑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기원하기 위해 ‘꽃으로 하나 되는 세계’를 테마로 102개 국가의 나라꽃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꽃이 주는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며 바쁜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는 세계적 분열과 위기 속에서 화합과 평화의 상징인 꽃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꽃과 식물이 주는 긍정적 가치를 널리 전파해 일상 속 꽃 생활화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나눔일보 = 강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