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장기계류선박 잔존유 제거로 해양오염사고 예방

해양환경공단, 긴급구난 공동대응팀 유류이적훈련 병행 실시

손다해 | 입력 : 2024/04/12 [15:56]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12일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와 함께 유류이적 합동훈련을 통해 목포시 동명항의 장기계류 어선 A호(20톤급)에 적재된 선저폐수(유성혼합물) 약 1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장기계류 어선 A호는 선박서류 및 엔진이 제거된 채로, 기관실에 선저폐수가 다량 적재되어 해양오염사고가 우려되는 상태였다.

 

목포해경과 해양환경공단은 긴급구난 공동대응팀을 구성하고, 방제정, 유류이적장비 및 탱크로리 차량을 동원하여 선박에 적재된 선저폐수를 무사히 제거했다.

 

해경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A호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소유자 확인 후 선박을 해체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훈련은 해경-공단 양 기관 간 팀워크를 강화하고 방제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해양오염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장기계류 선박의 잔존유를 제거하여 해양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처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일보 = 손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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