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연예 > 미디어·컨텐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홍릉 ‘콘텐츠 시연장’ 개관,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책임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내 최초, 5일 오후 7시 ‘콘텐츠 시연장’ 개관식 개최
 
조영자선임기자 기사입력  2017/09/04 [21:03]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와 벤처기업들이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제 현장과 동일한 수준에서 실험적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콘텐츠 시연장’이 문을 연다.

 

▲ 융복합 공연 사례     © 조영자선임기자 (자료=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구축해 온 시연장을 8월 말에 완공하고,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 홍릉에서 ‘콘텐츠 시연장’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문화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창작된 콘텐츠와 개발된 신기술을 시연해볼 수 있는 시험대(테스트베드)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콘텐츠에 대한 관객의 반응과 사업화 가능성을 미리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규모 기업들은 기반시설(인프라)과 재원이 부족해 시연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문체부는 벤처기업의 융·복합 콘텐츠와 신기술의 창작을 지원하고, 사업화를 위한 실험 무대를 제공하는 ‘콘텐츠 시연장’을 새로이 구축했다.

 

서울 홍릉에 자리 잡은 콘텐츠 시연장은 총면적 2천7백㎡에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된 문화산업진흥시설로서,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2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종합 연습실, 전시실, 문화예술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콘텐츠 시연장에서는 드론과 오케스트라의 만남, 로봇을 활용한 공연, 홀로그램쇼와 같은 최신 융·복합 콘텐츠의 기술 시연, 쇼케이스, 첨단 전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문화예술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협업 프로젝트를 구상하도록 돕고 융·복합 콘텐츠의 제작, 유통도 지원할 계획이다.

 

개관식을 기념해 콘텐츠 시연장의 사업 목적과 방향성을 잘 보일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바이오테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감각 체험형 공연 ‘데이드림’, 로봇팔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로봇 드로잉’, 야외 레이저 프로젝션 맵핑 ‘샐테이션(SALTATION):도약’ 등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프로젝션 맵핑은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해 변화를 줌으로써,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화예술, 공연, 콘텐츠산업 전문가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시립대,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홍릉 지역 인근 주요 대학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 콘텐츠 인재캠퍼스     © 조영자선임기자 (사진=문체부 제공)

 

◇콘텐츠산업을 이끌 새싹 양성소, 콘텐츠 인재캠퍼스 본격 가동

 

콘텐츠 시연장 개관과 더불어, 지난 4월에 개소한 ‘콘텐츠 인재캠퍼스’의 교육사업도 정상궤도에 진입한다.

 

적은 교육 인원과 부적절한 학사 관리가 문제로 불거졌던 문화창조아카데미 사업이 폐지되고, ‘콘텐츠 인재캠퍼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력 양성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 산업연구원 건물을 새단장(리모델링)한 콘텐츠 인재캠퍼스는 녹음·편집·그래픽 스튜디오, 시제품 제작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입체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교육생들의 아이디어가 융·복합 콘텐츠로 실현될 수 있도록 3차원 프린터, 동작(모션) 캡처, 가상현실(VR) 등의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인재캠퍼스는 산학협력을 적극 활용해 콘텐츠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대학-기업-연구소 간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공동 교육과정을 제시함으로써 학문 위주로 교육하는 대학과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기업 간 접점을 모색한다. 이러한 산학협력이 지역 차원에서 활발해지면 지역 대학과 인근 스타트업의 상생을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콘텐츠 인재캠퍼스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 현장전문가로부터의 도제식 교육 등을 통해 현장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특정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협업하는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 역량을 배양할 수 있고, 현장전문가의 도제식 교육을 통해 콘텐츠 인력시장의 숙련 불일치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거나, 본인의 선행을 알려 뜻을 함께 할 분들을 널리 구한다면 언제든지 press@nanumilbo.com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선행을 증빙할 사진이나 자료가 첨부되면 더 좋습니다. 자료는 특별히 정해진 형식이 없습니다. 문장력에 대한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데스크의 수정보완을 거쳐 기사로 나갑니다. 본사의 추가 취재에 응할 수 있는 연락 전화번호는 꼭 필요합니다. 자료 검토 또는 추가 취재 결과, 보도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보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기사제보·독자투고, 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 press@nanumilbo.com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7/09/04 [21:03]  최종편집: ⓒ nanumilbo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20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김성식 의원, 교과서같은 '대정부질문' 화제… "운전대 여당이 네비게이션은 함께" / 조장훈대표기자
원불교 개교 100주년 기념대회, 원음방송 등 생중계…월드컵경기장 23개국 5만여명 참석 / 조장훈대표기자
한국마사회, '가을 맞이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소통 / 조영자선임기자
원혜영·노회찬·진선미 의원, '위성지도 활용한 이산가족 고향 찾기' 세미나 개최 / 조장훈대표기자
정춘숙 의원, 공무원연금 받아도 생활이 어려우면 '기초연금' 지급 / 조장훈대표기자
[새만금투어(2)]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 고군산군도, 새만금방조제 돌아 부안 변산 채석강 석양! / 조장훈대표기자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초연결사회, 전자정부 소프트웨어․IOT 보안센터 개소 / 조영자선임기자
노웅래·정갑윤 의원-조계종 포교원, 인성교육 어느 때 보다 강조돼 / 조장훈대표기자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3등급? 이종걸·이용득·박찬대 의원 '상훈법' 개정안 발의 / 조장훈대표기자
서울시교육청, 2018 초등교사 385명으로 증원해 선발… 지역교대 가산점 상향 조정 / 최진희기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