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 > 기업·동반성장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화그룹,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 진행중
장기적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일하기 좋은 회사’ 로 변화 시도
 
최진희기자 기사입력  2018/05/04 [12:31]

한화63시티에 근무하는 김해현 대리(인사팀, 28세)는 아침에 출근해 63빌딩 13층에 위치해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사내 까페 ‘마당’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김해현 대리는 “한강이 보이는 까페 ‘마당’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 창의성과 업무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화63시티는 올해 2월부터 원하는 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자율좌석을 도입했다. 팀장이 팀원 있는 자리로 와 업무협의를 하는 모습도 낯설지 않게 됐다.

 

▲ 한화63시티의 사내까페 '마당'     © 최진희기자

 

현재 한화그룹에는 ‘젊은 한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지만 관심을 기울이면 바꿀 수 있는 부분부터, 안식월(과장 이상 직급 승진시 1개월간 안식월을 주는 제도), 유연근무제(업무 효율성을 배려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도) 등 인사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

 

지난 3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에서는 ‘2018 WITH컨퍼런스’가 열렸다. 2014년 우수 여성인재 성장 로드맵(Roadmap) 제시를 목적으로 시작된 WITH 컨퍼런스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한화(’15년), 젊고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17년 이후)으로 의미가 확장되어 여성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한화그룹 28개 계열사가 참가한 행사에서 한화63시티/한화에스테이트가 조직문화 최우수 회사로 선정됐다. 스탠딩 회의 도입으로 회의시간을 단축하고 자율좌석 도입으로 시간과 공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직원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 지난 3일 경기도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2018 WITH(Workplace in Tomorrow Hanwha)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한화63시티/한화에스테이트 인사팀이 조직문화 최우수 회사로 선정됐다.     © 최진희기자

 

한화그룹이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를 혁신의 우선과제로 삼은 이유는 4차산업 혁명, AI 등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서 일의 의미가 변화하고 있는 현상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공유와 협업 등 일하는 방식의 개혁,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술발달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환경의 변화, 일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과 태도를 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전사적 혁신으로 일류 한화의 미래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체질 개선’을 강조하고 ‘그룹의 소프트파워 경쟁력을 일류수준으로 혁신’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한화그룹의 변화는 시대 흐름에 맞춰 임직원 모두가 다니고 싶고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업무환경, 임직원들의 사고방식, 그리고 인사제도에 까지 미치고 있다. ‘2018 WITH 컨퍼런스’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조직문화 변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거나, 본인의 선행을 알려 뜻을 함께 할 분들을 널리 구한다면 언제든지 press@nanumilbo.com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선행을 증빙할 사진이나 자료가 첨부되면 더 좋습니다. 자료는 특별히 정해진 형식이 없습니다. 문장력에 대한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데스크의 수정보완을 거쳐 기사로 나갑니다. 본사의 추가 취재에 응할 수 있는 연락 전화번호는 꼭 필요합니다. 자료 검토 또는 추가 취재 결과, 보도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보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기사제보·독자투고, 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 press@nanumilbo.com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05/04 [12:31]  최종편집: ⓒ nanumilbo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1/27
광고
이영철 구진그룹 회장, '2018 IJC 발전감사패' 받아 / 조장훈
인터넷언론인연대 정기총회 및 창립 1주년 기념식 성료 / 조장훈
(사)세계한궁협회-인터넷언론인연대 MOU, '세계한궁 체인지 운동 실행에 혼신의 노력 쏟을 것' / 조장훈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국민 생명 구한 경찰관 10명 ‘생명존중대상’ 시상 / 조영자
2012년 행정고시 최종합격자 대학별 순위, 서울대 1위 · 건국대 6위 / 강현아기자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초연결사회, 전자정부 소프트웨어․IOT 보안센터 개소 / 조영자선임기자
두나무 이석우 대표, 이용자 보호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기준' 반드시 필요 / 강현아
'농어업'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 이개호 의원 대표발의 '직속 특별위 설치법' 대안 국회 통과 / 조장훈
적법한 경찰 공무 중 '국민 생명·신체 손실' 국가 보상청구 가능해져,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 국회 통과 / 조장훈
정용기 의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경선 출마, ‘계파 청산과 총선 승리’ 기치 / 조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