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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대문구, 성년의날 ‘전통 성년례’
남자는 상투 튼 후 관을 쓰고, 여자는 쪽 지고 비녀를 꽂고
 
조영자선임기자 기사입력  2018/05/14 [08:55]

동대문구는 오는 21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앞두고, 12일 오후 구청에서 성균관유도회 동대문지부 주최(회장 김희경)로 ‘제9회 동대문구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성년례’는 사람이 살아가며 치르는 관혼상제(冠婚喪祭) 가운데 ‘관(冠)’에 해당하는 첫 번째 통과의례이다. 성년(만 19세)이 된 청년들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사, 2부 성년례 순서로 꾸려졌다. 성년례에서는 예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전종득 경희대 명예교수, 김승현 동대문구 여성단체연합회장)’을 모시고,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예식 절차에 따라 남자는 상투를 튼 후 관을 쓰고, 여자는 쪽을 지고 비녀를 꽂는 등의 의식이 진행되었으며, 성년자에게 자함을 내려주는 자사와 수훈 수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성년자 대표가 성년선서를 낭독했다.


행사에 참가한 지역 내 청년 20명은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배려하는 등 성인으로서의 도리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광숙 노인청소년과장은 “참가자들이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통 성년례로 성인으로서의 시작을 알린 만큼 공경과 배려, 겸손이라는 우리의 미덕을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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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4 [08:55]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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