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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네팔 의료보험제도 구축지원 사업' 본격 추진
네팔, 의료보험제도 운영경험 및 의료 인프라 취약 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어
 
강현아 기사입력  2019/08/26 [09:3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우리나라 무상원조 전담기구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네팔 의료보험제도 구축 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준비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8박 10일간 네팔 카트만두 및 꺼이랄리 지역 현지조사를 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네팔의 공식 국명은 '네팔 연방 민주공화국'으로 지난 2007년 왕정을 끝내고 의원내각제의 공화정을 채택하며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네팔의 국토 면적은 남한의 1.5배(143,351㎢)이며, 인구는 2018년 4월 현재 29,717,587명이다.

 

네팔은 2016년 4월부터 단계별로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여 2020년까지 전국민건강보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의료보험 관계자들의 제도 운영경험 및 적극적인 의지 부족, 취약한 의료 인프라 등으로 제도 확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네팔 의료보험제도 구축 지원 사업』은 의료보험 관련 정책 컨설팅 및 인적역량 강화와 현지 지도사업 등을 통해 네팔 지역 의료보험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네팔정부의 국가의료보험 확대 시행과 궁극적으론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달성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네팔 카트만두 및 지도사업 지역인 꺼이랄리에서 이루어지며, 전문가 파견을 통한 정책자문, 지역의료보험 가입자 만족도 조사 및 보험가입 갱신율 향상방안 연구, 의료보험 인식제고 등의 과업으로 이루어진다.

 

공단은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파악한 네팔 의료보험제도 운영현황, 네팔정부의 정책자문 요구사항, 제도개선 사항, 의료보험사업 장애요인 분석, 의료보험사업 유관기관(네팔보건부 등)과의 사업방향 및 내용 협의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국 보건의료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공단은 이번 현지조사를 토대로 수립된 사업실행계획에 따라 네팔 현지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전문가를 오는 9월 23일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며, 이들은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14개월에 걸쳐 '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나눔일보 = 강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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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6 [09:32]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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