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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동북아 공동화차 중국·러시아 화차와 복합 편성 운행시험 성공
동북아 공동화차, 동북아 국가 간 화물철도 운영을 위해 개발
 
조영자 기사입력  2019/09/24 [09:19]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 이하 철도연)은 동북아 공동화차를 한‧중‧러 화물철도와 복합 편성하여 운행 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북아 공동화차는 한국 및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국가 간 화물철도 운영을 위해 개발한 화차이다. 한국과 러시아는 궤도의 간격을 비롯해 차량과 차량을 연결하는 연결기, 제동장치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동북아 국가 간 화물열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상호호환기술 개발이 필수이다.

 

철도연은 지난 8월, 청주시에 있는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한-중, 한-러 간 화물철도를 연결하여 동북아 공동화차의 핵심 기술인 궤간가변대차를 비롯해 가변연결기, 제동장치, 화차구조물의 주행안정성 시험을 진행했다.

 

궤간가변대차가 장착된 동북아 공동화차를 중국 및 러시아 화차와 연결하여 한국과 중국 등이 사용하는 표준궤도에서 차량의 주행안정성을 검증했다. 향후 러시아, 몽골 및 옛 소련 국가연합체 CIS국가 등이 사용하는 광궤도에서 주행안정성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기준에 의한 다양한 조건의 제동시험을 통해 동북아 공동화차와 중국 및 러시아 화차의 제동장치 호환성을 검증했다.

 

 

차량과 차량을 연결하는 가변연결기는 한-러, 한-중 화차를 복합 편성하여 진행한 차량 주행안정성 시험을 통해 안정성 검증을 완료했다.

 

연구책임자인 문형석 박사는 “동북아 공동화차는 한국과 러시아, 북한, 중국, 등 동북아 국가 간 화물철도 상호운영을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번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시험을 통해 기술 검증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동북아 공동화차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에 반드시 필요한 철도 상호 운영성을 높였다” 며, “동북아 공동화차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좀 더 강화하고, 계속해서 한반도 신경제 구상 및 신한반도체제에 기여하도록 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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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4 [09:19]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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