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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의원, ‘대입 공정성 제고 전문가 간담회’ 성료
객관식 한 문제에 사람 인생 어떻게 바뀌는지 알기에 '적절한 대안'도 고민해야
 
조장훈 기사입력  2019/11/04 [15:35]

대학입시제도의 불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됐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주최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 주관하는 ‘대학입시제도 공정성 제고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오늘(4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안선회 교수(중부대학교 교육학과)는 “주요 대학의 수능 위주 정시 전형을 50%이상 확대해야한다”며 “아울러 학종 비율을 축소함으로써 기득권층 특혜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 절차를 통해 중장기 개편방향을 논의해야한다”며 “이후 대입제도 법제화를 추진하여 2024학년도엔 개정된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사를 주최한 신용현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정시확대와 학종 신뢰성 제고 필요성에 대부분 공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입시제도 개편에 있어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도 고려하고, 예측 가능한 입시제도를 마련하는 것 역시 큰 숙제”라고 강조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유승민 대표는 “개인적으로 정시가 적정한 비율로 확대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수능 객관식 한 문제 틀리는 것에 사람 인생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기 때문에 적절한 대안을 고민해야한다”고 전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종배 대표(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는 “대입제도로써 학종은 생명이 끝났기 때문에 폐지해야한다”며 “수능비율을 점진적으로 80~90%까지 확대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신용현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입제도가 기득권을 공고하게 하는 수단이 아니라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눔일보 = 조장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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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4 [15:35]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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