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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현대산업개발, 통영 LNG 복합화력 발전소 사업 공동추진협약 체결
전 1기급 1GW 규모 LNG 직도입발전소와 20만㎘ 저장탱크 건설 및 운영
 
조장훈 기사입력  2019/11/05 [17:34]

신재생에너지와 석탄 기반 열병합발전사업의 가교 역할로 평가되는 LNG 복합화력 발전소 사업에 한화에너지와 현대산업개발(이하 'HDC')이 손을 맞잡았다. 온실가스와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에 국내 대기업들이 선도적으로 나섰다는 의미에 더해, 원전 1기급 규모의 실천적 성과와 지역 발전, 일자리 창출까지 주목받을 요소가 많다. 

 

 

한화에너지(대표이사 정인섭)와 HDC(회장 정몽규)는 5일 삼성동 HDC 사옥에서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27만 5,269㎡의 부지에 1,012㎿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1조 4,000억 원에 달한다. 1,012㎿급은 원전 1기 규모로 약 80만 가구에서 사용 가능한 용량이다.


이번 협약으로 HDC는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사업을 맡고, 한화에너지는 연료공급사업을 맡아 LNG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양사는 유휴 부지 개발 등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공동개발 합의서를 통해 한화에너지는 LNG직도입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천연가스 수출 프로젝트 및 다양한 공급처를 비교 검토하여 경쟁력 있는 연료 도입을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는 “이번 천연가스발전사업은 회사의 비전에 걸맞게 신재생에너지와 석탄 기반 열병합발전사업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높다”며, “HDC와 지속 협력하면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규 HDC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으로 무공해 청정연료인 LNG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발전 등 통영의 미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종합에너지전문기업인 한화에너지와의 사업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통영 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2020년 12월말까지 산업통장자원부의 공사계획 인가를 받아 약 3년여간의 건설기간을 거쳐2024년 초 상업운전을 시작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공동개발사업 참여는 한화에너지가 무공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발전 사업에까지 진출함으로써 기존 태양광 발전 Value Chain (발전소 개발-O&M -ESS-전력리테일 및 시스템솔루션 관련 서비스 제공)의 강화와 함께 명실상부한 “Global Energy Solutions Provider”로서의 회사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천연가스복합화력 발전소는대규모 공동 개발 사업으로 LNG 직도입, 발전소 개발, 건설 및 상업운전 등으로 한국 대기업 간 대표적인 공동개발 사례가 될 것이며, 양사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화에너지는 종합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군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양질의 스팀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 운영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개발, O&M사업, ESS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 지역 전력 리테일 사업까지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에너지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나눔일보 = 조장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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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5 [17:34]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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