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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한-아세안 정상회의장 '해양치유 홍보관' 주목받아
김, 다시마, 톳 과자 등 먹거리 5종 일찍 동나 관계자 당황
전국 지자체 가운데 부산 제외 유일
 
조영자 기사입력  2019/11/27 [10:18]

완도군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장에서 개최지인 부산을 제외하고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홍보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19 ASEAN-Republic of KOREA Commemorative Summit)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 간 공식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현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국가 정상들이 모인 회의장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개최지인 부산 외 완도군이 유일하게 홍보관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해양수산부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인 해양치유산업 홍보관을 직접 설치해 완도군에 무상 제공하면서 해양치유산업을 홍보 할 기회를 갖게된 것.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 소개, 해양치유 식품인 꽃차 시음, 해조류로 만든 먹거리 시식, 다시마 마스크 팩 체험, 해조류 추출물을 첨가한 수제 화장품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완도군 홍보관에는 정상회의장의 삼엄한 경비로 인해 출입이 까다로운 상황에서도 당초 예상을 깨고 외국인 포함 1,100여 명이 홍보관을 찾아 완도군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해양생물치유의 대표 자원인 미역과 다시마 추출물을 첨가한 핸드크림과 미스트, 다시마 마스크 팩은 여성 외국인들이 대단한 관심을 나타내며 판매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완도에서 채취한 국화와 도라지꽃, 금계국꽃으로 우려낸 꽃차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호기심을 보이며 시음을 즐겼다.


뿐만 아니라 김, 다시마, 톳 과자, 톳 젤리, 구운 김 등 5종의 먹거리는 동남아시아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가져간 제품이 일찍 동나 관계자들을 당황케 했다.


26일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완도해양치유 홍보관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장에서 완도 홍보관을 운영한 것은 완도군과 해양치유산업, 완도 수산물에 대한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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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7 [10:18]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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