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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의원, 정치 막전막후 목격담 '성공하는 결정 실패하는 결정' 출간
다음 달 3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서 출판기념회
 
조장훈 기사입력  2019/11/27 [11:32]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서울 송파을)이 오는 12월 신간 '성공하는 결정, 실패하는 결정 – 리더의 결정은 실패가 많다'를 출간한다. 아울러 다음 달 3일(화)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이번 신간에는 저자가 직접 정치 현장에서 목격하고, 겪은 중요한 결정의 순간들을 담아냈다. 민주당을 20대 총선 승리로 이끈 인재영입의 뒷이야기부터 당선이 불가능해 보였던 선거의 극적인 뒤집기까지 당시 상황을 생생히 그려냈다. 특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촛불 정국의 반전 스토리와 정치 리더들의 성패를 가른 결정들과 이들의 전망을 분석한 부분은 이 책의 백미다.

 

◇이 책의 4가지 주요 '관전 포인트'

 

-포인트 하나, 인재영입 ‘뒷이야기’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승리로 이끈 인재영입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전문가나 고관대작을 모셔오는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공감’이라는 키워드 아래 신선한 인사들을 당에 모았다.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벤처 기업가 김병관, 청년 디자이너 김빈 등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했다. 그중에서도 감동의 입당사로 화제를 모았던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의 삼고초려 막전 막후는 말 그대로 극적이었다. 알려지지 않았던 인재영입의 긴장감 넘치는 뒷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 둘, 역전극을 이끈 ‘슬로건’

조응천 의원의 249표차 신승의 원동력은 '슬로건'이었다. 불과 선거 23일 전 남양주에 공천을 받은 조응천 후보는 상대 후보에 무려 26.7% 포인트나 뒤지고 있었다. 모두가 어렵다고 생각하던 그때 반전이 시작됐다. 사실 조응천 의원을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승승장구하다 문고리 3인방에게 내쫓겨 민주당으로 건너온 사람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었다. 오히려 이명박 정부 때 국정원장 특보를 하다 영포라인이랑 마찰이 있어서 나온 이력이 있었다. 선거 19일을 남기고 알게 된 반전 스토리가 어떻게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는지를 고스란히 책에 담아냈다.

 

-포인트 셋, 역사를 가른 ‘결정’

최순실 국정논단이 불거지던 그때, 박근혜 대통령은 개헌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런데 불과 3~4주 전 문재인 당시 대표를 비롯해 당내외 주요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개헌 추진이 이야기됐다. 만약 그 자리에서 개헌 추진이 결정됐다면 최순실 사건으로 국정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싶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탈출구를 마련해주게 됐을 것이다. 다행히 개헌 추진은 실행되지 않았고 이는 촛불혁명과 탄핵 그리고 정권교체로 이어졌다. 역사의 흐름이 바뀔 뻔했던 긴박한 결정의 순간도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포인트 넷, 리더의 결정은 실패가 많다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 박원순 시장과 이재명 지사,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대표, 김경수 지사와 임종석 실장까지, 자천타천으로 대권 후보로 불리는 리더들이다. 그들은 지금까지 어떤 결정을 내려왔을까. 그리고 앞으로 대권 가도를 걷기 위해선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 과연 이들은 디지털 융합 문명에 맞는 통찰과 수평적 리더십을 갖출 수 있을까. 성공보단 실패가 많을 수밖에 없는 리더들의 결정을 분석하고 이들의 행보를 전망한 부분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결정은 상식을 찾아가는 과정

 

이 책의 저자인 최재성 의원은 결정을 상식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왜곡과 편견, 관성과 감정, 자신과 환경을 넘어야 상식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거대한 문명의 변화 속,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은 매 순간마다 결정 앞에 놓여있기 마련이다. 결정의 입구에서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로를 제시하는 책이다. 

 

[나눔일보 = 조장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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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7 [11:32]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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