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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정독도서관, '독립운동가의 길' 만든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초상 그래피티 작품 거리 조성
 
조영자 기사입력  2020/04/09 [18:15]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정독도서관(관장 정해철)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의 초상을 활용한 그래피티 작품’을 정독도서관 외벽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정독도서관은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발상지이며 건축물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요한 장소로 그래피티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현대적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전했다.

 

‘독립운동가의 길’은 4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 정독도서관 서쪽 외벽을 활용하여 조성한다. 특히 11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그래피티 작가 최성욱(레오다브)의 작업을 현장에서 누구나 지켜볼 수 있다.

 

▲ 최성욱 작가의 독립운동가 10인 그래피티 초상(이미지)     © 서울시교육청

 

이번에 그려지는 독립운동가는 총 8명으로 일제 강점기 각 분야의 대표가 되는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장 김구, 고종의 비밀문서를 품고 파리로 향한 김란사, 관동대지진 당시 일왕을 암살하려 했던 박열, 한일합방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을 쏜 안중근, 민족의 스승 안창호, 농촌사회운동과 홍커우공원 의거의 윤봉길, 일왕에게 폭탄을 던진 이봉창의 초상을 활용하여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감각의 벽화로 만나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독립운동가의 길 조성작업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에 용감하게 활약한 독립운동가 생애와 활동을 알리고, 독립운동가 초상하단에 설치할 QR코드를 통해 정독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관련 도서와 DVD 자료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우리나라 중등교육의 발상지인 정독도서관과 서울교육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지닌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를 만나는 계기를 마련해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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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9 [18:15]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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