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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블루모바일, ‘철도역사 시각장애인 길 안내 핵심기술’ 이전계약 체결
시각장애인 위치 실시간 확인 스마트 점자 블록과 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음성 내비게이션
 
조영자 기사입력  2020/04/27 [11:17]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나희승)은 철도역사에서 시각장애인의 길 안내를 도와주는 핵심기술에 대해 ㈜블루모바일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역사 시각장애인 길 안내 시스템은 철도역사에서 시각장애인이 원하는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술이다. 2019년 10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사에 시범 설치하여 시각장애인들로부터 성능 및 효과를 검증했다.

 

이 시스템은 철도역사에서 시각장애인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점자 블록과 이를 적용한 경로 안내기술이 핵심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사용성 관련 국가표준인 ’앱 접근성 인증‘도 획득하여 개발 기술의 실용성 및 효용성을 높였다. 앱 접근성 인증은 장애인 등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제작할 때 준수해야 하는 국가 표준이다.

 

시각장애인에게 철도역사는 또 다른 장벽으로 목적지를 찾아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 안내 시스템이 개발되고는 있지만 대부분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철도역사 등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작동이 원활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개발된 기술은 중소기업에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철도연 황종규 수석연구원은 “ICT 기술을 철도에 적용하여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향상시킨 기술로 많은 철도역사에 적용되어 시각장애인이 편하게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든지 철도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편의 향상 기술개발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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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7 [11:17]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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