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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대표·서영교 행안위원장,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방문
"경찰관 여러분이 근무하시니까 국민들이 쉬실 수 있다."
 
조장훈 기사입력  2020/10/02 [18:52]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와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서울 중랑구 갑)은 개천절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청장 장하연) 기동본부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며 불법집회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국민들은 쉬시는데 경찰관들은 근무 하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반대로 경찰관 여러분이 근무하시니까 국민들이 쉬실 수 있다. 국민들 또한 그렇게 생각하실 것이다."라는 격려로 서두를 꺼낸 이낙연 당대표는 "내일이 개천절이다. (중략) 법원의 판단으로 약간의 위험 요인이 생겼다. 분명한 것은 ‘합법이 아닌 어떠한 집회나 행위도 허용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라며,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바가 있듯이 ‘공권력이 살아있다’는 것을 이번에는 국민들께 확신시켜 주시길 바란다. 그렇게 해야만 코로나19에서 우리가 빨리 벗어날 수 있고, 그래야만 경제도 살아나고 시민들의 삶도 되돌아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당대표는 이어서 "대부분의 질병이 그러하듯이 코로나19도 조기진단과 조기치료 두 가지가 세트가 되어야 우리가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기진단 체제가 이미 구축이 되어 있어서 완벽한 치료제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간을 많이 벌어서 조기 치료가 상당한 부분까지 가능해졌다. 그런 체제가 유지되려면 확진자가 폭증하지 않아야 한다는 대전제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빠르면 연내에라도 치료제가 나온다면 조기진단에 조기치료 체제가 갖춰지고, 지금과 같은 확진자 추세라면 코로나19 청정국가로도 갈 수 있다는 전망을 전문가들이 하고 계신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렇다."라고 강조하며, "바로 그것도 우리 경찰이 내일의 집회를 어떻게 원천적으로 차단하느냐에 상당 부분 달려있다는 말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꼭 해주시리라 믿는다. 몇 단계로 차단 작전이 세워져 있을 텐데, 작전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께 동행한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은 "법원은 대규모 집회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든 금지시켰지만, 9대 이하 차량 집회는 조건부로 허용되면서 만일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밝히고, “경찰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 적극적인 대응이 있어야만 우리 가족들이, 이웃들이 또 다시 극심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법원은 지난달 30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의 개천절 차량 집회에 대해 조건부 허용한 바 있다. 집회 차량은 최대 9대까지 가능하며, 차량당 1명만 탈 수 있고, 긴급상황이 아니면 차에서 내릴 수 없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의 서울기동본부 격려 방문에는 서영교 국회 행안위원장 외에, 한병도 의원, 오영훈 비서실장, 강선우 대변인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나눔일보 = 조장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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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02 [18:52]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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