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 의료·건강·식품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프로큐라티오, 임상 이상반응 관리 ‘프로케어노트’ 개발
“AI알고리즘, 의료정보만 있으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
 
강현아 기사입력  2020/12/09 [21:48]

[취재=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편집=강현아 기자]코로나19 백신개발에서와 같이 임상실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반응(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강조된다. 이 같은 시점에 프로큐라티오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상반응 관리 솔루션 ‘프로케어노트’를 개발하여 임상시험에 큰 성과를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임상시험 이상반응 관리 솔루션 ‘프로케어노트’를 개발한 프로큐라티오 최창민 대표     © 인터넷언론인연대

 

미국 국립보건원 클리니컬 트라이얼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점유율은 세계적으로 높은 편이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격차가 있는 신약개발과 달리 임상시험 분야는 우리나라가 이미 글로벌 강국 반열에 올라섰다. 임상시험 분야에서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

 

‘프로케어노트’를 개발한 프로큐라티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창민 교수는 이 분야 전문가다. 그는 국내에서 폐암환자를 가장 많이 진단하고 치료하였던 의사 중의 한 명이다. 또 의료정보 시스템 분야에 오랜 노하우를 가진 서울아산병원의 현직 교수다.

 

프로큐라티오사는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와 취재에서 “임상시험 참여자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을 신속하게 감지해 대응하는 시스템인 ‘프로케어노트’ 개발을 통해 임상시험 참여자의 안전 보장은 물론 임상시험 결과의 조기 예측과 임상시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창민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관리 시스템 등의 의료정보 사업에 참여하고 폐암 신약 등 다양한 임상을 진행하면서 효율적인 연구 진행을 고민하게 됐다"면서, "임상에서 가장 중요한 '이상반응(부작용)'을 신속하면서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기존 임상시험 시스템은 단계가 많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며, 담당간호사 또는 CRO담당자의 실수 및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정보누락과 왜곡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 CRO업계의 임상시험 서비스는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하고 빠른 대응이 어려운 상태"라며, "임상시험 데이터 소유권이 없어 활용에도 제약이 있기 때문에 문제점 해결을 위한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기도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케어노트’는 이러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이라면서 “이상반응 수집 모바일 앱과 자동판정을 위한 예측AI 플랫폼으로 구성된 ‘프로케어노트’는 임상시험 참여자의 안전을 보장함과 동시에 시험 성공가능성을 예측해 고객(제약사)에 정보를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고객은 R&D 비용 절감과 신약출시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CRO업계에서는 IT기반 서비스 강화로 인해 모니터링 인력 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프로케어노트’의 3가지 핵심기술은 ▲이상반응 입력 모바일 앱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상반응 자동판정 ▲이상반응데이터의 eCRF(전자증례기록서) 연동기술”이라면서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존에 병원이 갖고 있는 방대한 임상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저희 회사는 서울아산병원 개인건강기록(PHR),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환자 모니터링시스템, 환자임상정보 추출시스템 등의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AI알고리즘, 의료정보만 있으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라며, “임상의사가 참여해야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프로케어노트는 이상반응 데이터를 통해 임상시험 성공 가능성을 예측 분석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결국 이를 통해 실패 가능성이 높은 임상은 조기에 정리해 R&D비용 낭비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임상시험 대상자를 상대로 한 것이기에 정보보안 이슈도 크게 없다”고 자신했다.

 

최 대표는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국내 CRO나 제약사, 연구자 임상을 하는 교수 등이 우선 타깃이다. 실제 국내 모 제약사와 관련 계약을 논의 중"이라면서, "규제 문제가 해결되면 시판 후 조사(PMS), 약물감시 시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말했다.

 

[나눔일보 = 강현아 기자]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거나, 본인의 선행을 알려 뜻을 함께 할 분들을 널리 구한다면 언제든지 press@nanumilbo.com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선행을 증빙할 사진이나 자료가 첨부되면 더 좋습니다. 자료는 특별히 정해진 형식이 없습니다. 문장력에 대한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데스크의 수정보완을 거쳐 기사로 나갑니다. 본사의 추가 취재에 응할 수 있는 연락 전화번호는 꼭 필요합니다. 자료 검토 또는 추가 취재 결과, 보도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보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기사제보·독자투고, 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 press@nanumilbo.com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0/12/09 [21:48]  최종편집: ⓒ nanumilbo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1/13
광고
[3·1절 102주년]국회입법조사처 '일본군 위안부 역사왜곡 구체적 대응 방안 마련해야' 보고서 발간 / 조장훈
임오경 의원, '학교체육 진흥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대표발의 / 조장훈
정세균 총리 방문 '함양군 공공임대주택', 폐교위기 서하초등학교의 '빛나는 반전' / 조장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 취임 / 강현아
박상혁 의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항공권 가격 우려 / 최진희
이병훈 의원 발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 최진희
대한산악연맹, 26일 정기총회 및 21대 손중호 회장 취임식 개최 / 강현아
정기화 청하의료재단 이사장, 개인고액기부 '경북아너소사이어티' 가입…조실부모 아픔 요양병원 설립으로 치유 / 조영자선임기자
'수소전기 상용차 시대 활짝' 김윤덕 의원 발의 수소 상용차 연료보조금 법안 국회 통과 / 조장훈
이재정 의원, 핵심일꾼 역량강화 정책포럼 '온종일 돌봄 현황과 개선 방안' 개최 / 최진희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