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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용산공원 국민참여단 발대식 및 명칭·사진공모전 시상식
국민참여단, 공원의 정체성 등 논의해 6월까지 국민권고안 마련
 
조영자 기사입력  2021/01/16 [17:29]

용산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국민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 300명으로 구성된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이하“참여단”)이 첫 발걸음을 뗐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위원장 유홍준),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장충모)은 참여단 발대식 및 명칭·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단은 유튜브 생중계 및 화상회의 시스템 등으로 참석해 활동포부 등을 밝혔으며, 유홍준 위원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장관 등과 공원의 비전·조성방향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발대식 영상은 용산공원 국민참여 누리집(www.yongsanparkstory.c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참여단 모집에는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452명이 지원하였으며,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통해 대학생, 주부, 전직 미군부대 근무자 등 다양한 국민 300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여단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2월까지 사전 온라인 학습(e-러닝)을 통해 용산공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논의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변부 도보투어, 토론회, 소모임 활동, 워크숍 등을 통해 △공원의 정체성, △공원의 생태·역사·문화적 국민활용, △공원에 대한 지역사회 관점에서의 의제 발굴,△용산공원 일대 역사문화유산 이해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참여단은 다양한 시각에서 2012년 국제공모 당선자가 제안한 용산공원 조성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6월까지 국민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용산공원 명칭 공모전(10.19.~12.4.)을 통해  접수 된 총 9,401건 응모작 가운데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합산한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용산공원”으로 확정 발표하고, 우수 공모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했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는 제4회 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1.14.~1.15.)하여 “기존 명칭인 용산공원은 약 10여 년간 사용되어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부르기 쉬우며, 직관적으로 대상이 떠올려진다는 장점이 있다”는 의견과 함께 “기타 우수 제안들은 공원의 들판·언덕·호수·마당 등, 공원 세부 지명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공모전에서는 용산공원 외에도 용산늘품공원, 용산열린공원, 용산미르뫼(용산의 고유어 조어)공원, 용산국가공원 등이 우수 명칭으로 선정됐다.

 

▲ '출동 대기 중인 헬기', 기지 내외부 상황 대조와 공간의 역사성 및 사진의 의미성이 잘 표현돼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명칭 공모와 함께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는 용산 미군기지와 관련된 개인 소장 사진 총 191건이 접수되었으며, 관계기관은 역사성·상징성·의미성 등이 뛰어난 우수작 3건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용산기지와 관련된 국민들의 추억과 기지의 특수한 문화, 경관 및 생활상 등이 잘 드러난 사진들이 다수 응모되었다”고 밝히면서, “특히,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통해 귀중한 사진들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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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6 [17:29]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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