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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새병원건립추진위 28일 발족
건물 노후화 등 난제… 새병원 추진 불가피
 
오승국 기사입력  2021/01/28 [18:40]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차세대 선진의료를 선도해나갈 새병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남대병원은 28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새병원건립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병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병원에 대한 청사진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그간 전남대병원 새병원은 수차례 언급됐지만 병원 내 여러 상황으로 인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지난해 11월 취임한 안영근 병원장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아래 추진단을 발족하게 됐다.

 

새병원건립추진단은 새병원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새병원건립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새병원건립추진자문단(이하 자문단) 3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안영근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병원보직자와 임직원 그리고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새병원 건립을 위한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의결기구이다.

 

추진본부는 민용일 응급의학과 교수를 본부장으로 부본부장·실무총괄·실무전담·실무자문·행정지원전담 등으로 조직돼 새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사업 실무 총괄 및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자문단은 사회 각 분야의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돼 새병원 건립 추진에 관한 주요 정책 및 현안 자문, 건립사원 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자문단은 학계, 의료계, 정치·법조·언론계, 경제계 등 사회 각계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됨으로써 새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갖추는데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게 된다.

 

안영근 병원장은 “병동의 노후화, 병동 확충 공간 부족, 효율적 진료 저하, 심각한 주차난 등으로 미래의료를 실현해 나가기에는 현재의 어려운 문제들이 포화상태에 달해 새병원 추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의 새병원은 앞으로 추진단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서서히 기초부터 시작해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추정되는 건립일정은 오는 2023년까지 예비타당성을 거쳐 2024년부터는 새병원건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새병원은 최상의 환자맞춤형 통합진료, 최첨단 헬스케어 융복합의료연구, 세계적 의료이더 양성이 이뤄지는 스마트병원으로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자맞춤형 통합진료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의 이념에 발맞춰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학제간 통합진료가 하나의 공간 내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또한 새병원은 전남대병원의 111년 역사를 거치면서 축적된 진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연구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 창의적인 융복합 연구 등 다방면에서 최첨단 스마트 의료의 산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최고의 의료진과 시스템을 갖춘 최적의 환경에서 새로운 의료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양성되는 교육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안영근 병원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에 또 하나의 짐을 짊어져야하는데 대해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희망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이다” 면서 “직원 모두가 서로룰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하나된 마음으로 새병원을 향한 한 걸음, 한 걸음씩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나눔일보 = 오승국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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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8 [18:40]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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