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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성금 사랑의온도 114도 달성
코로나19 직격탄으로 모금목표 달성 힘들 것 이라 우려, 42일 만에 100도 달성
 
강현아 기사입력  2021/02/01 [15:29]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대구 사랑의열매)는 지난 해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가집계 결과 96억 6천여만원을 (목표 84억 9천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 114도를  달성 했다고 밝혔다.

 

 

대구사랑의열매는 1일 1시 30분, 동성로 구.중앙치안센터 앞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및 임직원,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1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대구시민과 함께한 62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캠페인 시작단계에는 대구에서 몇 년째 연이어진 불경기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영향 등으로 모금여건이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워 모금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대구시민들의 나눔DNA가 뜨겁게 타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 대구시민과 기업들은 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 캠페인 첫 날 한국부동산원이 5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온도 6도를 높였고, 에스엘서봉재단이 4억 3천여만원을 기부 해 나눔의 열기를 이어갔다. 

 

지역의 향토기업들도 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높여갔다. 화성산업(주)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더 힘들 것이라고 생각 해 기부액을 지난 해 1억원에서 올 해 2억원으로 증액했고, DGB금융그룹, 한국가스공사, 삼익THK(주), 희성전자(주), 평화큰나무복지재단, ㈜서보, 태성전기(주), 이월드,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KK주식회사, 대구팔공컨트리클럽 등의 기업이 1억원 이상의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

키다리 아저씨는 마지막 기부로 스스로 한 10년 간의 약속을 마무리하며  전 국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또한 한해 내내 고사리 손에서 나온 동전을 모아온 유치원생들의 저금통,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의 작은 정성, 손주들을 위해 아껴둔 어르신들의 쌈짓돈, 착한대구캠페인(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시민)에 정기적으로 참여 해 주시는 많은 기부자들까지 각계각층의 성금이 답지하며, 지난 1월 11일 대구 사랑의온도 100도를 달성 했으며, 31일, 최종 사랑의 온도 114.1도로 뜨거웠던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마무리하게 됐다.

 

캠페인 모금목표 달성에는 지역 행정기관들의 역할도 빛났다. 대구시를 비롯한 8개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과 기업들이 성금을 기탁하는데 원활한 창구역할을 해 주었다.
 
캠페인 기간 전체 모금액은 96억 6천여만원(사랑의온도 114도) 으로 지난 해 모금액 109억 4천 2백만원 보다 12억 8천여만원이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기부는 42억 3천 9백여만원이 모금되어 전체  기부액의 43.9%를 차지했다. 캠페인 시작에는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대구에서 개인의 기부가 크게 줄어 들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다행히도 지난 해 수준으로 기부가 유지되며 큰 힘이 되었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약정기부액과 착한가게/ 착한일터/착한가정/착한시민 및 십시일반 나눔에 참여 해 준 1만 3천 2백여명의 개인 기부자가 대구의 나눔온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체 기부액의 56.1%를 차지한 기업 기부는 54억 2천여만원이 모여 지난해 모금액 65억 5천 6백여만원보다 11억 4천여만원이 감소했다. 향토기업을 중심으로 나눔이 이어졌지만 지난해 초 코로나19 특별모금에   성금을 기탁한 기업들이 연말 기부금을 줄일 수 밖에 없어 전체적인 기업의 성금이 감소했다고 분석된다.
 
김수학 대구모금회 회장은 “이러한 성공적인 캠페인 결과는 대구시민의  따뜻한 정과 지역민과 함께하고자 나눔을 실천한 지역기업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대구모금회는 최선을 다하여 국채보상으로 대표되는 대구의 나눔정신을 계승 해 대구가 나눔 으뜸도시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최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구 모금회는 보내주신 소중한 사랑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하여 더불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나눔일보 = 강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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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01 [15:29]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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