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척결 의지를 다짐 하기 위한 '청렴‧반부패 실천 결의대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직원,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화상회의) 방식으로 청렴‧반부패 실천 서약과 직원 대표 서약서 선서를 진행했다.

청렴‧반부패 실천 서약서에는 △ 내부정보를 활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 공직사회 부정부패 방지 및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 알선·청탁 근절 및 연고 주의 배격 △ 금품·향응 금지 △ 위반 시 관련규정에 따라 처벌 감수 등을 다짐 하며 공직자 윤리 준수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공단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불신이 커지는 이 시기에 직원의 의식부터 조직의 제도·문화까지 더욱 청렴한 공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공정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는데 공무원연금공단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임직원 및 자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 규정) 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실시하고, 앞으로도 직급별·업무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 운영으로 청렴·반부패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나눔일보 = 장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