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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무안 창극학술포럼 '창극(唱劇)의 전통과 새로운 방향' 출간
"창극은 무안의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로 발전 가능성 충분"
 
조장훈 기사입력  2021/03/30 [08:17]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지난해 12월 28일 개최한 '무안 창극학술포럼' 기념 학술지 '창극(唱劇)의 전통과 새로운 방향'이 지우출판에서 출간됐다.

 

 

이번 학술포럼에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한 서장식 (사)승달우리소리고법보존회 이사장, 국립창극단장을 역임한 유영대 고려대학교 교수,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자문위원, 백두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이윤선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안남일 고려대학교 교수, (사)한국축제포럼 회장을 역임했고 울산광역시 문화재위원인 유대용 중앙대학교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무안은 창극의 고향으로 무안읍 교촌리 출신인 강용환 명인은 고종의 아들인 의친왕의 장단스승이자 어전광대로 활동했다. 그는 최초의 창작창극인 최병두타령을 비롯하여 춘향가와 심청가를 창극화 했다.

  

포럼에서는 ‘창(唱), 그 시작과 새로움을 말한다’를 주제로 창극의 역사적 전개와 우리시대의 창극, 강용환의 생애와 창극활동, 창극의 문화콘텐츠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이 책에 그 주요 내용이 담겼다.

 

2021. 3. 30 지우출판 출간 / 신국판 / 328쪽

 

 

▶다음은 김 산(무안군수)의 '무안 창극학술포럼' 축사 전문

 

무안 창극학술포럼을 축하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창극(唱劇)의 전통을 살펴보고, 창극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에서 창극학술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무안 군민의 한 사람으로써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안은 신석기·청동기·철기시대 유물·유적이 전 지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어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전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내 도처에 산재한 문화재들은 찬란한 무안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표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3대에 걸쳐 국악명인을 배출한 강윤학家는 국악의 명가로 전국에서 칭송받고 있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우리나라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21세기는 문화예술의 시대라고 합니다. 문화와 예술이 중요하지 않았던 시대는 없겠지만,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문화와 예술이 인류의 행복 지속수단으로 기여할 것을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무안의 정체성을 살리고, 문화와 예술로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승달우리소리고법보존회에서 창극(唱劇) 학술포럼을 준비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모셔서 학술포럼을 준비한 서장식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옥고를 준비하여 불원천리 무안으로 달려와 주신 전문가들께 감사드립니다.  
 
창극의 효시 강용한이 무안사람이요, 천재극작가 김우진이 무안사람입니다, 19년째 전국규모의 국악대제전을 성공리에 개최하고 있는 곳이 무안입니다. 그리고 무안의 가장 큰 자산은 더불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멋진 무안사람들입니다. 이상의 자산을 기반 한다면, 창극은 무안의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께서 중지(衆智)를 모아 무안의 정체성을 살린 문화와 예술을 활짝 펼칠 수 있는 지혜를 도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 산
무안군수

 

[나눔일보 = 조장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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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30 [08:17]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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