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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노병, 69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되찾았다
동대문구, 참전용사 6․25 고영만 하사에게 훈장과 훈장증 전수
국방부와 육군의 ‘6․25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결실
 
조영자 기사입력  2021/04/06 [18:59]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6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6․25 참전용사인 고영만(89) 하사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제기동에 거주하는 고영만 하사는 6․25 전쟁 당시 육군 포병학교 소속으로 여러 전장에서 헌신 분투한 공적을 인정받아 1952년 11월 10일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전시의 혼란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수여과정이 누락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영만 하사에 대한 훈장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이 6․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6․25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행정기관과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협력해 최근 고영만 하사가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날 69년 만에 본인에게 훈장이 전해진 것이다.


훈장을 수여받은 고영만 하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훈장의 주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분들과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동대문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적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의 복지향상과 명예로운 삶을 위해 구에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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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6 [18:59]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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