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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위조 적발... 전통시장 취급 주의보
조잡한 위조품에도, 바쁜 거래현장 탓에 식별 놓쳐... 소상인 피해 없어야
 
조영자 기사입력  2021/10/14 [18:24]
▲  적발된 위조 온누리상품권 사진   ©이소영 의원실

 

최근 신분증, 증명서 등의 위조기술이 발달하면서 급기야 온누리상품권을 위조해 사용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경기 의왕·과천)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이 최초 발행된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최초로 지난해 위조품이 적발됐다. 이러한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2016년 2건이던 것이 2019년 12건, 지난해 17건으로 대폭 늘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7월에 처음 발행됐다. 전국 전통시장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그 발행은 한국조폐공사에서 담당하고 있다.

 

위조품은 지난해 대구의 한 전통시장 과일가게에 발견됐으며, 위조를 의심한 상인은 가까운 신협에 이를 신고했고, 신협 담당자가 실물을 확인한 결과 단순 컬러 인쇄 등을 통한 위조 상품으로 의심돼 한국조폐공사에 일련번호를 조회한 결과 이력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대구남부경찰서에 사용자 추적을 위해 위조사건을 수사의뢰 했다. 그러나 지문감식결과 확인이 어렵고 유통경로를 추적해도 위조한 사람이나 최초 사용처 등을 특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결국 사건은 기소중지됐다.

 

이 의원은 “몇 년 전 위조앱 개발 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장 현장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식별이 매우 용이한 조잡한 위조품임에도 불구하고 알아차리지 못해 손해를 본 안타까운 사례”라고 지적하고 소상인들의 취급에 주의를 당부했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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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0/14 [18:24]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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