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 > 기업·동반성장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포항 김병욱 의원, '포스코 지주사 본사 실질적 이전'까지 싸우겠다
“지금의 협약만으로는 포스코를 되찾았다고 확신할 수 없다”
 
조장훈 기사입력  2022/02/27 [09:25]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6일 포항시와 포스코 간의 협의에 대한 입장문을 내며 포스코 지주사 본사의 실질적 이전이 완수될 때까지 계속 싸우겠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어제 극적인 합의가 도출된 것은 50만 포항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싸웠기 때문”이라며 “이번 일로 포항 시민이 얼마나 위대한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협약만으로는 포스코를 되찾았다고 확신할 수 없다”며 ▲지주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는 것을 내년까지 ‘추진’하겠다고만 명시해 그 실현 여부는 미지수인 점 ▲포스코 그룹 대표인 최정우 회장 이름이 빠진 점 ▲TF구성원에 포항시민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했다.

 

또 “과거와 같이 그룹 본사 주소만 포항에 두고 실제로 회장과 주요 임직원은 모두 서울에 있는 ‘무늬만 지주사 포항 설립’은 수용하기 어렵다”며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있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직원 1600명이 포항에 내려온다는 확인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포스코 홀딩스를 서울에 만들려고 했던 장본인 최정우 회장이 포항 시민 앞에 사과하고 직접 그룹 본사를 포항에 돌려놓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구성될 TF에는 포스코로 인해 환경권, 재산권, 생명권의 피해를 입고 살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포항시와 범대위가 이러한 문제들을 잘 보완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어제 합의서를 그저 선언적인 종이조각이 아니라 포항과 포스코 발전의 보증수표가 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똘똘 뭉쳐서 포스코 그룹 본사 주소가 아니라 서울에 있는 직원들까지 모두 포항에 내려오도록 끝까지 끈질기게 싸워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오늘부로 투쟁 천막은 걷지만, 포스코 그룹 본사의 실질적인 이전이 완수될 때까지 포항 시민과 함께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고 밝혀왔다.

 

[나눔일보 = 조장훈 대표기자]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거나, 본인의 선행을 알려 뜻을 함께 할 분들을 널리 구한다면 언제든지 press@nanumilbo.com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선행을 증빙할 사진이나 자료가 첨부되면 더 좋습니다. 자료는 특별히 정해진 형식이 없습니다. 문장력에 대한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데스크의 수정보완을 거쳐 기사로 나갑니다. 본사의 추가 취재에 응할 수 있는 연락 전화번호는 꼭 필요합니다. 자료 검토 또는 추가 취재 결과, 보도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보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기사제보·독자투고, 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 press@nanumilbo.com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2/02/27 [09:25]  최종편집: ⓒ nanumilbo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1/25
광고
1004섬 신안, '시티 투어버스' 운행개시 / 손다해
목포해경, 선박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 손다해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 안양사랑나눔 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 / 장병철
광주시, 고려인동포 건강한 여름나기 돕는다 / 손다해
정읍시 정우면, 어르신들에 삼계탕 나눔 봉사 / 손다해
담양군, 다둥이 가정 적극 지원…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 손다해
김호진 전남도의원, 민생현장 속에서 소통하는 의정활동 돌입 / 손다해
강영구 나주부시장,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총력 / 손다해
'생명 살릴 10분, 동참해주세요' 나주시, 12일 단체헌혈 실시 / 손다해
무안군 소전원, 우양재단과 '아동 영양 불균형 개선사업' 진행 / 손다해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