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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2일 현재 ‘경계' 단계 격상
작년보다 18일 빠른 상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추진
 
조장훈 기사입력  2022/07/02 [14:25]

 

정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7월 2일 오후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상향되며, '경계'는 '심각' 다음의 2번째로 높은 위기경보 단계이다. 전국의 40%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오늘(2일) 전국 178개 구역 중 164개 구역(92%)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월요일까지 일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 지속되는 곳이 82개(46%)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하였으며, 이는 작년(2021.7.20.)보다 18일이나 빠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예방대책, 정전 대비 및 도로철도와 같은 기반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의 강화를 지시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 피해 점검(모니터링) 및 철저한 긴급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특히 주말에는 공공시설에 설치된 무더위쉼터들이 운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이에 대해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각별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성중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당분간 폭염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민들께서도 폭염시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등 국민행동요령을 참고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눔일보 = 조장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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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02 [14:25]  최종편집: ⓒ nanum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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