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민선 8기 취임식을 갖고, 희망이 넘치는 ‘군민행복시대’ ‘미래비전’ 선포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 군수은 취임사에서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 함께하는 미래 완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민선 8기 신우철 완도군수는 “6~7기에 추진해왔던 각종 현안 사업을 조속히 해결 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야 하는 시점” 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중단없는 완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이 넘치는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발전’, ‘복지발전’, ‘미래발전’등 3가지 발전 전략과 9대 핵심 과제도 제시했다.

‘지역 발전’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기착공, 완도~고흥간 연도 연륙교 건설,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사업이 조기 착공, 국도 77호선 고금 구간 선형개선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농수축산업은 ‘우수한 품종개량’과 함께 ‘친환경 수산물’, ‘수산가공’, ‘스마트농수산’, ‘ESG 경영’ 전략을 도입해 지역 경쟁력과 지역민의 안정된 삶을 추구 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발행,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설립, ‘전남도민체전’ 등 5개 대규모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할 계획이다.

‘복지 발전’은 활기찬 지역 개발과 더 촘촘한 복지 정책,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완도형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 독거노인를 위한 돌봄 로봇 서비스, 65세 고령자 여객, 버스 무료 운임제, 다문화 가정 번역기지원, 장애인 실내체육시설 건립, 돌봄 가족센터건립, 정주환경 개선 위한 도시재생사업, 하수도 정비, 침수예방, LPG 배관망 구축사업등이다.

‘미래 발전’ 전략은 ‘더 나은 해양치유’, ‘더 가치 있는 해양바이오’, ‘더 멋진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등 3가지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해양치유’는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양치유산업, 해양치유 스포츠재활원 건립, 웰니스 상품등이 있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바이오소재 산업 공급기지 조성, 해양바이오 기업 연구소와 스타트업 유치를 통해 전복과 해조류 고부가가치 소득 창출에 연계할 계획이다. 

또,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이순신 장군 역사 공원화, 섬 관광 활성화로 500만 웰니스 관광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우철 군수 민선 7기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약 이행 정보공개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등급인 SA급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장 대상으로 공약 이행 정보공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신우철 완도군수와 전남도 22개 시군 중 여수시(권오봉 시장), 나주시(강인규 시장), 고흥군(송귀근 군수), 해남군(명현관 군수) 등 4개 시군 단체장과 함께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자치단체장 중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곳은 완도군 신우철 군수 밖에 없다.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는 지난 2020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 공약목포 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최고등급인 SA부터~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신 군수에 대한 평가는 5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완도군 홈페이지에 공약 사업 현황을 알기 쉽게 정리 하고, 주민 소통 분야에서 아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약 이행 분야에서는 51개  공약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추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 신지 명사십리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 획득 등 18개 사업이 완료 또는 지속사업으로 평가됐다.

공약달성 목표에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금일~약산간 연륙교’ 사업,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고금 역사 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등 33개 사업이 연차별 예산 확보로 정상적으로 추진 된 것으로, 공약 이행, 정보공개를 평가 한 결과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최고 등급을 받은 기초단체는 전국 70개 시군구로, 군 단위로는 단 12곳에 불과해 신우철 완도군수의 업무 추진력과 공약 신뢰도를 인정 받았다. 

이어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 12월까지 전라남도 23개 자치단체장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긍정률,부정률) ‘순호감도’ 조사에서 신우철 완도군수가 ‘긍정률 1위’, ‘순호감도 2위’로 가장 많은 데이터를 기록했다.   

전라남도 자치단체장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긍정률,부정률) ‘순호감도’ 데이터 조사는 글로벌빅데이터(소장 김다솜)에서 343일 기간을 대상으로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12채널 22만개 사이트 대상으로 전라남도 자치단체장 23명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 인물은 ‘긍정률 정보량’ 순으로 신우철 완도군수(64.87%) 1위, 김철우 보성군수(64.35%) 2위, 유두석 장성군수(62.65%)가 3위를 차지 했다. 최하위 자치단체장은 정현복 광양시장(39.10%), 뒤를 이어 김순호 구례군수(46.31%), 김영록 전남도지사(47.79%) 순이었다.

‘부정률’ 데이터는 정현복 광양시장(22.5%)이 가장 높게 조사됐고, 그 뒤을 이어 진도 이동진 군수(10.1%)가 두번째로 높았다. 구충곤 화순군수(7.57%)는 세번째 순으로 조사됐다.

‘순호감도’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정보량으로 김철우 보성군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신우철 완도군수는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어갔다. 

‘순호감도’ 정보량 조사는 김철우 보성군수(61.46%) 1위, 신우철 완도군수(61.35%)가 2위, 명현관 해남군수(57.28%)는 3위로 조사됐다.

민선 자치단체장들의역할은 우선 지방정부의 수장으로서 중앙정부 관계에서 지방의 자주성을 확대해 가야하며, 내부적으로는 지방의회 관계에서 발생하는 대립과 마찰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며, 지역주민에 대해서는 자치행정을 혁신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지방재정 현실때문에 의욕적인 업무를 추진 하기는 어렵지만,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24일 더블어민주당 제19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민선 8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대표로 선출됐다. 전국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민주당 소속 전국 63개 시장, 군수, 구청장으로 구성됐다.

신 군수는 제8대 지방선거에서 컷오프 1차례, 경선 3차례 무소속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3선에 도전해서 성공했으며, 더블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5만여 완도 군민과 약속한 공약은 꼭 실천 가능 하도록 정책방향을 제시” 할 것이며,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 하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나눔일보 = 손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