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제20회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八道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 진행

“영양이 풍부한 밥 한 그릇으로 건강을 챙기자”

강현아 | 입력 : 2023/10/25 [17:55]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24일 “제20회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八道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및 산지농협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리 농업·농촌 활력화, 쌀 소비확산 및 쌀값 안정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2001년에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매년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30년 전 대비 절반수준인 56.7kg으로 매년 최소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이는 쌀 재배면적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관악농협은 ‘벼 농사가 무너지면 농촌이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근간인 농민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우리쌀 소비확산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악농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34개 산지농협에 각 3억원씩 총 102억을 지원하며, 지원받은 조합 중 25개의 산지농협은 이날 ‘八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24일~25일간 개최한 ‘八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전국 농·특산물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했다. 또한 대도시 소비지 판매농협 역할 제고를 위해 산지 출하조합의 고품질 햅쌀들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했으며, 고품질 브랜드 쌀 5포 이상 구매 시 특판가 할인 행사도 진행했다.

 

박준식 조합장(관악농협)은 “쌀 중심의 식습관 복원 및 아침밥 가치 확산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로 젊은 세대가 쌀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개선 등 민간차원의 쌀 소비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며, 우리 국민이 솔선해서 ‘나부터 아침밥 먹기, 쌀 가공식품 소비하기’ 등 작은 실천부터 시작한다면 다시 한번 우리 농촌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 생각한다.” 며 "관악농협은 앞으로도 ‘전국의 농업인이 우리농협의 조합원이다’라는 신념을 실현하는 도농상생의 현장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장서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나눔일보 = 강현아 기자]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거나, 본인의 선행을 알려 뜻을 함께 할 분들을 널리 구한다면 언제든지 press@nanumilbo.com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선행을 증빙할 사진이나 자료가 첨부되면 더 좋습니다. 자료는 특별히 정해진 형식이 없습니다. 문장력에 대한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데스크의 수정보완을 거쳐 기사로 나갑니다. 본사의 추가 취재에 응할 수 있는 연락 전화번호는 꼭 필요합니다. 자료 검토 또는 추가 취재 결과, 보도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보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기사제보·독자투고, 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 press@nanumilbo.com
  • 도배방지 이미지

1/7
̽ īī丮 ν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