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2025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의 지연을 방지하고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11월 8일 영상회의실에서 김대인 부군수를 주재로 2025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사전 이행 절차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에 추진 할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투자심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필요한 사전 이행 절차를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모든 사업이 계획된 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상세히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지난 2024년도 상반기 재정집행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하여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한편 전라남도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김대인 부군수는 “효율적인 사업 진행과 목표 기간 내 완료를 위해서는 사전에 이행되는 절차를 신속하게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각 부서가 협력하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25년에 추진 할 각종 사업들의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 사업 집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나눔일보 = 손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