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상원, 이하 신복위)는 충청북도 청주시에 거주 중인 자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총 1천5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6개 광역 지역본부(서울·강원, 인천·경기, 대전·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경북, 부산·경남)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며,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충청북도 청주시청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충북 청주시 소재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100%이하 금융 취약계층 63명에게 쌀, 라면 등 2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하고, 채무상담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하였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사유로 금융 채무 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 연계에 노력하겠다.”라며, “청주시의 금융 취약계층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기할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원 신복위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은 “금번 사회공헌사업으로 생계를 위한 지원 외에도 채무상담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신복위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민의 채무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나눔일보 = 최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