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나서

손다해 | 입력 : 2024/09/26 [15:45]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지난 21일 진도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시설 피해가 발생하자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 활동을 펼쳤으며 피해 지역에서는 수해복구를 위한 주민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약 111건의 구조요청 및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진도소방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침수 피해로 구조요청 9건이 접수되어 주민 19명을 구조했으며, 토사 유입 등 안전조치 102건이 접수되어 출동 조치하였다.

 

또한, 진도소방서는 22일 ~ 23일 장비 9대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약 120명을 동원해 ▲진도읍 조금시장 ▲진도읍 남동리 ▲진도읍 교동리 ▲의신면 침계리 ▲고군면 고성리 ▲군내면 월가리 등 진도군 침수 피해 지역 주택 배수작업, 위험 지역 안전조치, 침수로 손상된 물품 정리, 토사 제거 등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박천조 서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눔일보 = 손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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