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지역본부장 장배현, 이하 신복위)는 23일 은평구청과 협업하여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은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금융 취약계층 46명에게 전기매트 및 겨울이불 등 1천3백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7개 신복위 광역 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며,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제공하여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신복위 광역 지역본부 중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서울 은평구청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은평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금융 취약계층 46명에게 1천3백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전기매트와 겨울이불)을 지원하고 채무상담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실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겨울은 매서운 추위가 예보되고 있어 난방용품으로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세트를 지원해주셔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실 수 있게 되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장배현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 금융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과 맞춤형 채무상담을 지원하여 따뜻한 마음과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채무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눔일보 = 최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