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6일 원주에 위치한 공단 본부 체육관에서 원주 지역 아동, 원주지역 봉사단, 공단 임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해 겨울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김장 김치를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 20회를 맞아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와 연계하여 문화행사 형태로 진행했으며, 원주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70명을 초청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초청된 아동들은 정기석 이사장과 함께 직접 김치를 만들고 미리 만나는 산타클로스의 김장난타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공단 임직원들과 원주지역 봉사단이 함께 담은 김장 김치 900포기는 공단과 결연을 맺은 전국의 34개 아동양육시설로 전달된다.
정기석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평소에 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신나는 하루,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기쁨을 느낀 따뜻한 하루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대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눔일보 = 강현아 기자]